조금 알려진(?) 강사로 살아가는 법!

- 인기가 없더라도 강사로서 이것만은 지키자!


"여보세요! 윤호상 소장님이신가요?"

아마 강사로서 가장 반가운 통화 시작 인사가 아닐까 싶네요.

"혹시 모시고 싶은데, O월 O일 O시에 시간이 되시는지요?"

강사로서 당연히 첫 인사보다 더 반가운 멘트일 것입니다.


이렇게 스케줄 확인 후에는 대부분 머뭇거리면서 이런 말씀이 이어져 나옵니다.

"그런데 죄송하지만, 강사료는 ... 학교 예산이..."

죄를 지으신 것도 아니신데, 항상 죄송하다는 목소리로 이런 표현이 이어지네요.

그러면 전 항상 "강사료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친구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언제든지..."


강사로서 많은 강사료에 바라지 않는 맘은 없지만,

항상 이런 말씀을 반복하시는 담당자들에게 오히려 더 많은 미안함을 가지게 됩니다.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은 강사지만,

저만의 작은 원칙을 가지고 생활해 왔고,

지금도 이 원칙을 지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 원칙을 반드시 지키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반복할 것입니다.


★. 윤호상만의 개똥 강의 원칙


1. 강사료를 먼저 생각하기보다는 시간적 스케줄을 먼저 생각하자!

2. 단 1명이라도 변화할 수 있다면 당연히 강의에 집중하자!

3. 내 자신이 필요하다면 전국 어디라도 적극적으로 뛰어가자!

4. 학교/기업 요청보다는 학생들의 요청에 우선시하자!

5. 먼저 강의 요청한 경우는 어떠한 경우도 변경하지 말자!

6. 교육생 입장에서 항상 재미있고 즐거운 강의를 준비하자!

7. 강의 자료는 살아 움직이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유기체로 관리하자!

8. 하루 1강의 원칙을 지키며 강의에 제 전부를 던지자!

9. 저보다 더 나은 강의를 할 수 있다면 포기하고 추천하자!

10. 나눌 수 있을 때, 주기적으로 재능기부를 시도하자!



150101 윤호상 프로필.pdf


2012년부터 전경련 시니어 취업컨설팅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경력 전직자, 퇴직자들의 자기소개서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에서 몇 가지 조금은 애매한 것들이 있어 올려 봅니다.


※ 전직자들이 주의해야 하는 재취업 전략 5계명


1. "왕년에 내가 말이지!"

화려한 경력은 인정하지만, 그 화려한 경력을 너무 강하게 기술하는 것이 오히려 채용하려는 기업에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기업 입장에서 역지사지하여 조금 더 핵심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2. "이 정도는 받아야지! 주세요!"

희망 연봉에 대한 기재가 전직자에게는 필수이지만, 지원 기업에서는 과거만큼 줄 수 없는 경우도 많다. 그렇기 때문에 구체적인 액수 기재가 탈락의 지름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협의"로 표기하는 것이 좋다.


3. "내 자랑은 이 정도로 해야지!"

다양한 경험과 경력을 가지다 보니 취업 서류가 엄청난 분량으로 기술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인사팀, 면접관은 이 방대한 분량 자체가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지원서, 자소서, 경력기술서는 각 2장으로 제한해야 한다.


4. "모든 분야, 아무 일이나 다 잘 한다!"

모든 일은 목표에 따른 집중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한데, 전직자들은 경우의 수, 확률을 넓힌다는 논리로 다양한 분야, 아무 일이나 잘 한다고 어필한다. 하지만 이것이 오히려 색깔, 목표 없다는 부정적인 인상을 남기게 된다.


5. "내 인생은 이렇게 살았다! 내가 제일 잘 나가!"

취업 서류는 본인의 자서전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입사원처럼 지원하려는 분야에 대한 집중된 준비가 선행되어야 한다. 또한 궁금하지 않는 성장과정, 성격이 아니라 경력 중심의 장점, 전문성 등을 어필해야 한다.


[출처 : 윤모씨 아들 모호상 소장, 자세한 이력은 네이버 인물 검색에서^^]



대입 자기소개서 작성 전략

카테고리 없음 2014. 8. 6. 12:38 Posted by 윤호상

오늘도 대입 자기소개서 첨삭^^

갑자기 대입 자기소개서 첨삭 요청이 넘치네요 ㅠ..ㅠ

제가 필요하면 그냥 당연히 도와드려야죠...

그래서 그냥 대입 자기소개서 작성 전략을 살짝 공유하고자 합니다.

작성하시는 분들은 참조참조하세요^^





1. 정답은 절대 없다. 합격자 샘플 과감히 무시하자.

2. 입장 바꿔서 입학사정관 입장으로 재차 읽고 또 살펴보자.

3. 부모님이 작성하는 것이 아니라 지원자가 작성하자.

4. 다 아는 척, 잘난 척 하는 것이 오히려 비정상이다.

5. 공부를 할 사람을 뽑지, 이미 완벽한 사람을 원하지 않는다.

6. 상황이나 결과, 과정 설명이 아니라 본인 노력과 행동에 집중하자.

7. 느낌이나 감정이 아니라 본인의 장점을 어필하자.

8. 추상적이고 막연한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내용을 담자.

9. 항상 다른 친구들과 다른 경험, 노력을 찾아 강조하자.

10. 자기소개서는 글쓰기, 글짓기가 아니라는 것을 생각하자.


[출처 : 윤모씨 아들 모호상 소장, http://www.insa-team.com]